제주감귤농협, ‘만감류’ 해외시장 항공을 통한 직수출 추진
2016-01-13 김수성 기자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12일 싱가폴, 말레이시아에 만감류(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100상자/3kg씩을 시작으로 EU, 미국, 아제르바이젠, 태국에도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특유의 맛과 향, 모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고급과일로의 자리 매김을 위해 상류층을 겨냥한 차별화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주감귤농협에서는 엄격히 선별한 고품질 만감류를 선박으로 운송하던 시스템에서 품질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항공으로 운송하는 등 운송시스템도 변화를 시켜 운송상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부담을 최소화 시켰다.
특히 중간바이어 없이 현지 업체와의 직수출을 통해 수출을 추진함으로써 수출경쟁력 확보는 물론 농가수취가격이 kg당 4500원 ~ 5000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