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수, ‘장애인평생교육센터’설립 필요

2016-01-12     양대영 기자

총선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는 “교육기본법 및 평생교육법에 따르면 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학습하고,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 받을 권리가 있다”며 “따라서 장애인들도 생애주기별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삶의 질적 제고와 지역사회로 쉽게 융화될 수 있어야 하며, 당연한 권리로써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현실적으로 도내 장애인들의 성인이 되면서 받을 수 있는 교육은 복지관 등에서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상자도 제한적”이라면서 “대다수의 장애인들에게는 평생교육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강창수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적․제도적 보완을 통해 중추적으로 허브역할을 할 수 있는 지원센터를 설립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통합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며 “장애인이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설립하여, 교육을 통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써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공약했다.

강창수 후보는 대정초․중학교와 오현고, 제주대(법학과)를 종업했다.이어 9대 제주특별자치도 의원을 역임했으며 사단법인청년제주이사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운영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