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월드컵경기장 안전시설 보강공사 완료

2016-01-06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관람객 추락 방지 등을 위한 안전시설 보강공사에 사업비 300백만원을 투입, 지난해 11월초 착공해 12월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월드컵경기장 안전시설 보강공사는 경기장 관람석과 필드 사이에 있는 홀리건존에 안전망을 설치, 관람객이 추락해 다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토록 하고, 선수단 출입구 양측 홀리건존에 고정식 선수대기석을 설치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했다.

서귀포시는 안전시설 보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또한 2017년 U-20 월드컵을 사전에 준비해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는 출발점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