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천만원 전달

임직원 나눔운동을 통해 10년동안 총 17억원 기부

2015-12-31     김수성 기자

제주농협(본부장 강덕재)은 28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올 한 해 동안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모금한 2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제주농협은 2006년에 제주농협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본부장 강덕재, 김성범)를 만들고 계통 임직원 및 농업인 등 2,300여명이 자발적으로 매달 자동이체를 통해 모금운동에 참여해 오고 있는데 10년동안 누계금액으로 17억원에 이르고 있다.

기부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청소년 특기적성비,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지원, 장학금 지원, 맞춤형 지원사업인 “제주농협 희망드림 프로젝트” 등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제주농협 강덕재 본부장은 “앞으로도 제주농협 임직원들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