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5년도 최우수 지역자율방재단으로 선정
2015-12-31 문인석 기자
2015년 올 한해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여름철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시 예비특보단계부터 재해취약지 예찰 및 위험요소 제거, 관광객 대피유도 등 총76회 1,200여명의 참여 성과를 거뒀고, 5월 11일 시간당 최대 75mm의 강우시 침수지역 모래주머니 준설, 위험지역 차량통제 등 행정력이 모자라는 부분을 보충했다고 한다.
특히 지난 5월 남원포구에서 실시된 현장훈련에서는 풍수해발생시 자율방재단의 신속한 대응 및 행정과의 협업능력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워크숍 개최, 응급처치전문교육,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안전점검활동 등을 통해 방재단 역량강화활동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김효석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2016년에도 정기적인 사전재해 예방활동을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의 밑거름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