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읍면동 광고물 정비 종합평가
2015-12-30 문인석 기자
광고물이 손쉽게 제품을 알리는 매체이고 제품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광고물이 발생하고 있는데, 불법 광고물은 도시의 경관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서귀포시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신속하게 철거 등 대처해 나가기 위해 읍면동 기동순찰반 운영은 물론 민간감시원을 위촉해 민관합동으로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서귀포시는 올해 98,894건(현수막 5,686개, 벽보·전단 92,309건)의 불법광고물을 철거했으며, 상습적으로 불법 유동광고물을 설치하는 업체에 대하여는 과태료 4,200천원을 부과·징수했다.
서귀포시는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 민간감시원을 위촉 등 민관합동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 △ 도시미관에 저해되는 주인없는 노후간판 및 음란·퇴폐 느낌을 주는 불법간판을 정비 △ 아름다운 간판만들기를 위해 간판디자인을 지원
△ 아름다운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칠십리 축제기간에 시민들이 참여한 2015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개최 △ 제주어가 도입된 특색있는 아랑조을거리 2번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매년 연말에 1회 실시하던 광고물 분야 읍면동 종합평가 방식을 탈피하여, 매월 읍면동별로 광고물 정비내용을 사실적으로 평가에 반영하여 평상시 열심히 일하는 읍면동에 사실적으로 평가내용이 반영되도록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및 효율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서귀포시는 광고물 분야 정비 및 평가를 통하여 불법광고물 근절은 물론 아름답고 깨끗한 관광도시로서의 서귀포시 이미제 제고와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