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예비후보 후원회 결성, 선관위 등록
2015-12-29 양대영 기자
오영훈 예비후보는 “자발적이고 투명한 소액 다수의 후원은 깨끗한 선거의 기반이 된다. 성숙한 정치문화의 발전과 큰 변화를 바라는 많은 분들의 바람이 후원회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영훈 예비후보는 22일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SNS를 통하여 예비후보등록을 하였으며, “지난 19대 총선과정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의 경우 당내경선의 과열, 선거법위반과 관련한 일부후보의 공천반납 등으로 제주시민과 유권자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다고 하면서 이번 선거는 최대한 깨끗하게 치러져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국회의원예비후보후원회는「정치자금법」에 의해 정치자금의 기부를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단체로서 관할 선관위에 등록된 단체를 말한다. 후원회에 기부할 경우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후원금액의 10만원까지는 연말정산시 전액 세액공제로 돌려받게 되고,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제주 4.3도민연대 사무국장, 제8,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대표의원, 4.3평화재단 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