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 서귀포시장, 공감 및 나눔 행정 당부
2015-12-28 문인석 기자
이 자리에서 현을생 시장은 지난 주말 발생한 성산포 앞바다 낚시 배 화재 및 하원동 단독주택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행정누수 등 블랙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 간부공무원 및 읍면동장 간의 긴밀한 정보공유 등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그리고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와 안전사고 예방은 보여주기 식 전시행정이 아닌 자기일 같이 생각할 것을 강조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 및 나눔 행정을 당부했다.
특히, 현을생 시장은 2016년 소비트렌드를 언급하면서 “시민들이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떠한 삶을 살 것인가? 는 무엇보다 경제활동이 중요하다. 최근 메르스 사태, 감귤농사 등 기후변화, 안전 불감증 등 외부요인에 의해 불경기 등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한 최선책이 아니면 차선책, 그것도 아니면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여 구명보트를 마련하듯이 ‘최후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시 간부공무원들이 바람직한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하여 시민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 시켜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2016년 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 및 성산일출축제 관련 △유관기관 협력 안전사고 예방 및 준비 철저 △ 중앙로타리 교통 안전사고 예방 관련 분석 철저 △ 성산포항 여객터미널 공사현장 관련 대책 마련 △ 내년도 업무계획 및 중점시책 관련 업무공유 철저 △ 내년도 신년인사회 관련 준비 철저 등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