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 제주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실시한다

서귀포시 선관위, “내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 선거로 치러질 것”

2015-12-28     양대영 기자

위성곤 전 제주도의원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해 사직함에 서귀포시 동홍동 도의원보궐선거가 내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 선거로 치러진다.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귀포시선관위’라 함)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로부터 해당 지역구(제22선거구, 서귀포시 동홍동)의 궐원통지를 24일 접수하여 도의원보궐선거가 내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 선거로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개시되고 선거일정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서귀포시선관위는 12월 29일 오후2시 청사 회의실에서 도의원 출마를 희망하는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에 관한 구비서류 및 작성방법과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 및 정치자금 수입․지출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도의원보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은 선거기간개시일전 90일인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는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는 사람은 서귀포시선관위에 소정의 서류(예비후보자등록신청서, 주민등록표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최종학력증명서, 인영신고서, 반명함판 사진 2매, 공무원 등의 경우 사직원 접수증 포함)와 기탁금 60만원을 제출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