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 7차 회의 개최

2015-12-24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위원장 부광진 부시장)는 지난 12월 23일, 2청사 4층회의실에서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해 2013년 ~ 2015년까지 3년 동안의 추진성과 및 향후 관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비록 사업기간은 종료되지만 지오브랜드별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책을 강구키로 했다.

우선, 지오브랜드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 논의를 위해 핵심지질마을 대표자 및 지오브랜드 관계자, 행정시, 제주관광공사 등 24명으로 구성된 ‘제주지오브랜드 협의체’를 운영, 또 방문객과 지오트레일 코스 유지관리를 위해 안내시설물 및 표식 정비, 풀베기 등 주변 환경 지속 정비, 

온라인 SNS(페이스북) 및 홈페이지(지오닷컴) 활용 통합 홍보활동 전개, 도내․외 축제 및 박람회와 연계 지오브랜드 홍보부스 운영, 팸투어 전개 등 홍보마케팅 강화 그리고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지오팜법인이 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적극 제공키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부광진 위원장은 “지오브랜드가 고부가가치, 고품격의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고, 반드시 지역소득과 연계되도록 협업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개년간 제주도내 지질명소 핵심마을 6개 지역에 대해 총사업비 35억 72백만원을 투자하여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