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휴양체육공원 조성사업 추진

2015-12-24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 생활체육의 진흥과 관광ㆍ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래휴양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예래마을 서측방향인 하예동 1170-5번지 일원에 약 20,000㎡의 규모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오는 2016년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7월경 사업을 착수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잔디축구장 1면과 육상트랙이 조성되며, 부대시설인 관리동 신축과 관람석 시설인 스탠드가 설치된다.

본 사업은 2008년도부터 지방재정 투ㆍ융자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 이행을 시작으로 2010년도부터 약 4년간 5필지에 대한 토지매입을 완료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본 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중문관광단지 등 주변지역 각종 개발사업장과 연계한 관광ㆍ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도모하고,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전지훈련팀 수요 충족에 도움이 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지역주민 체육활동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