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지킴이, 그린리더 41명 배출

2015-12-24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그린환경대학 운영을 통해 환경지킴이, 그린리더 4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0주간에 서귀포시민 41명을 대상으로 실시 되었으며, 기후변화에 대한 이론과 온실가스 컨설팅 실습 및 현장 학습 등 녹색활동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렇게 운영된 제1기 서귀포 그린환경대학은 지난 12월 22일 수료식을 개최했으며, 김미자 회장 등 3명이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수료생 41명 전체가 기후변화에 대한 사례발표를 실시함으로써, 서로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수료한 그린리더들은 온실가스 컨설팅 활동,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전개활동 및 기후학교 강사양성 모집 시 우선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양병우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은 그린리더 들의 활동으로 서귀포시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많은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