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5 개인정보보호 개선과제 발굴 공모전’ 최우수상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개인정보보호 개선과제 발굴 공모전’(이하 공모전)은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를 목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저해요인에 대하여 정책·제도 개선과제와 개인정보보호 사례를 주제로 공공부문,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우수사례를 심사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총 448건(일반 298, 공공 150)이 응모되어 창의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서귀포시 정보화지원과 오상익 주무관의 ‘개인정보보호 성과관리제 및 연간 교육 의무의수제 운영을 통한 개인정보보호 인식개선 및 효율성 극대화 사례’가 공공부문 최고인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개인정보보호 인식 개선과 효율성 극대화를 위하여 지난해부터 개인정보보호 성과관리제도와 개인정보보호 연간 의무 이수제를 운영함으로써
전년도 개인정보보호수준율이 75%에서 올해에는 90.8%로 높아지는 등 개인정보보호 인식이 자리 잡으면서 조직 구성원들의 의식과 기술 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는 2015년 한해 동안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갱신획득(2015.9), △제14회 K-ICT정보보호대상 우수상 수상(2015.12), △2015 개인정보보호 개선과제 발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2015.12)하며 정보보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함으로써 정보보호의 선도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조직의 정보자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사이버 침해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한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정보화서비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전자정부 대민서비스와 질 높은 공공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오상익주무관은 상금으로 받은 1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으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기부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훈훈한 이웃 사랑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