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사내대학, 배워사대』 큰 호응으로 마무리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배워사대」는 지난해 조직혁신포럼 액션러닝을 통해 직원들로부터 제안된 시책으로 인사이동 및 새내기 공무원들의 경험부족으로 업무 연속성 및 전문성이 결여되어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특히, 현재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문교육과정은 시·공간적 제약 및 실무와의 연계성 미비로 인해 실제 현장 사례접목 및 강사·직원간 피드백 중심의 맞춤형 직무교육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수요자들의 욕구에 맞춰 시행하게 되었다.
이에,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전 직원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회계·인사·청렴·의전·스피치·노사관계 등 수요자들의 행정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6과목을 개설·운영해 271명의 공직자들의 참여하여 타시도 및 도외 교육기관 이용에 따른 행·재정적 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증대했다.
무엇보다 사내강사(해당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선배 공직자)를 활용하여 경력 공직자의 업무관련 지식·경험·노하우의 재능기부 등 업무 피드백을 통한 직원 간 협업할 수 있는 소통의 조직체계를 구축하는 주춧돌이 되었다.
또한 교육이수 후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강사만족도, 교육이해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5개척도 무기명 만족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균만족도 97.56점으로 배워사대 강사진 및 교육내용에 대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6년 직무교육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 23일부터 20일간 2016년 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수강생 개인차에 대한 소규모 분반운영 및 스피치, 문화예술분야 등 사회적 트렌드에 부합한 과목 확대개설, 교육기간 연장 등이 건의되어 2016년 직무교육 수립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고
더욱이 새내기 및 전문직렬(도시계획·사회복지·법제 등) 공직자들의 실무능력을 집중적으로 배양할 수 있는 핵심 직무교육 필수이수제 및 지식 수눌음 기부 DAY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2016년 新 배워사대」를 운영해 공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