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서귀포시협의회,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청소년 문화 페스티발 개최

2015-12-22     문인석 기자

바르게살기운동서귀포시협의회(회장 양성춘)는 지난 20일(일) 오후2시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아케이드 상가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및 관광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청소년 문화 페스티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의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청소년과 시민이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여 안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 동아리 11팀이 참여해 평소 다져온 실력을 시민 및 관광객에게 맘껏 뽐내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최우수상은 허유진 외 6명이 참가한 댄스동아리팀 MCJ, 금상은 최광효 외 6명이 참여한 그로잉 밴드가 수상하였고 이 날 참가한 청소년 모두가 순위를 떠나 재능을 펼치고 건전한 문화를 나눌 수 있도록 참가팀 전원에게 부상과 함께 상장을 수여했다.

바르게살기운동서귀포시협의회 양성춘 회장은 “올해 1회로 개최한 청소년 문화 페스티발을 경험으로 내년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발전된 행사를 계획하겠다”고 밝히고 기초질서가 바로 서고 아름다운 가정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