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체납액 징수 마무리 대책 마련
2015-12-22 문인석 기자
지난 10월부터 이달 말일까지 3개월간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 중인 안덕면은 남은 기간 동안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액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면장과 부면장이 현장을 방문하고 독려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직원별로 체납액 징수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등 사실상 전 직원이 체납액 정리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했다.
안덕면은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영치예고, 체납고지서 재발송, 납부안내 문자 메시지 발송, 체납자의 인허가 제약, 담당부서별 체납액 징수 활동 추진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안덕면은 연도 말까지 고액체납자 및 기 납부약속자를 집중 관리하는 등 체납액 정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는 한편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부 기간이 체납액 정리기간에 겹쳐있는 만큼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기 내 징수로 체납액 방지에도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창운 안덕면장은 “체납액을 자발적으로 납부해 2015년 한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면사무소 방문 없이 전화(ARS)나 가상계좌, 스마트위택스, 현금지급기를 통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납부할 수 있다”고 납세자들의 적극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