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귀포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결과

2015-12-18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8개 기관에서 중학생 멘티 117명과 대학생 멘토 21명이 참여해 운영된 「2015년 서귀포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결과 참가 멘티, 멘토, 담당교사로부터 높은 프로그램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참가 멘티, 멘토,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멘티의 97.5%, 멘토의 79%, 담당교사의 100%가 긍정적으로 답하여 참가자 대다수가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부문 항목을 보면 △ 멘티들에게 학업능력향상 등 성장발전에 도움이 되었는가의 질문에 96%가 그렇다고 답하고, △ 멘토들에게 프로그램이 교육실습 기회 및 학비마련에 도움이 되었는가의 질문에는 84.2%, 향후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에 대해서는 100%의 긍정적 답변을 얻었고, 

△ 담당교사 대상 이 프로그램이 멘티 학업능력 향상 등 성장발전에 도움이 되었는지의 문항에 100%가 ‘그렇다’고 답했다.

한편 서귀포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 멘티 대상, 매주 토요일 대학생 멘토들이 영어, 수학의 교과과목 학습지도와 인성교육, 진로상담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어 멘티는 물론 멘토 대학생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의견 및 개선사항을 보완해 2016년 멘토링 프로그램 계획시 반영하고, 더욱 내실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