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새마을운동 종합 평가대회 개최

2015-12-18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새마을회(회장 백성식)는 지난 17일(목) 오후4시,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새마을지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새마을 운동 종합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3대 기본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2015년도 한 해 동안 각 읍·면·동 협의회에서 펼친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 지역 환경정비, 어려운 이웃 돕기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지도자와 협의회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서귀포시새마을회는 2015년도 서귀포시 3대 혁신과제인「쓰레기, 교통, 친절」 분야 추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는 가가호호 방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클린환경감시단 활동, 환경단체 대상 음식문화 개선사례 발표 등 전국에 서귀포시의 선진 시민 의식을 널리 알리고 

새마을회는 어려운 형편으로 살 집을 구하지 못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집 지어주기 사업,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행복 1% 나눔 사업을 전개하는 등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고자 각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의 실천 정신을 제주 미래 가치에 맞게 변화시켜 선진 시민의식 개혁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함께 결의하고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에너지 낭비 사례가 없도록 겨울철 내복입고 체감온도 3도 올리기 등 온(溫)맵시 생활화로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시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