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신보 제주센터, 보증잔액 4000억원 달성탑 수상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 최형규)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보증잔액 4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제주보증센터의 경우 지난 해 보다 69건·196여억원이 증가한 7,400여건에 2,230여억원의 신규보증을 농ㆍ축산ㆍ어업분야에 지원함으로서 보증잔액이‘13년에 3,635억원 ’14년에 3,985억원 ‘15년 11월말 현재 4,309억원으로 최근 3개년 평균 1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보증잔액 4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제주센터는 담보력이 부족한 농어업인의 금융편익을 위한 보증제공이라는 설립취지에 충실하고 제주 농어업 분야의 원활한 보증지원 확대로 농어촌경제의 든든한 밑거름 역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형규센터장은 “보증잔액 4,000억원 달성은 농ㆍ축협, 수협 및 산림조합 등 도내 35개 금융기관에서 농신보 제도에 대한 관심과 농어업인에 대한 보증지원 노력, 그리고 직원들의 향상된 업무 능력이 뒷받침되어 이루어진 결과”라고 전하면서 “2016년에도 경영비 상승과 농수축산물의 가격 불안정 속에서 농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어업인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제주지역 귀농·귀어인 창업자금에 대한 원활한 보증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