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올레시장, 제8회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 개최

2015-12-10     문인석 기자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민)은 12월 10일 오전 9시부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설공연장에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민)이 주최하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부녀회(회장 김계선)가 주관하며 상가조합 이사들과 이마트 서귀포점의 후원 및 상인들의 자발적인 기부 등으로 모아진 기금으로 진행되며 상인, 자원봉사자,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제주지회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이번 김치 나누기 행사에 이마트 서귀포점에서 지역상인과의 상생에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여 주변 시민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으며, 2015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2015포기의 김치를 담근 후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 요양원, 군부대 등 약 300여 개소에 배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최용민 이사장과 김계선 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매일올레시장이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날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한 부광진 서귀포시 부시장은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서 서귀포시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