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새마을부녀회, 19년째 사랑의 음식봉사 이어가

2015-12-10     문인석 기자

안덕면새마을부녀회(회장 유부자)는 지난 8일, 대평리경로당에서 노인회원 40여명을 모시고 따뜻한 팥죽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식봉사는 면부녀회에서 대평리노인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어느덧 19년째 사랑의 음식봉사로 이어졌다.

한편, 대평리노인회(회장 김재철)는 “음식봉사가 예전에는 많이 이뤄졌는데, 이제는 차즘 사라져 가고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안덕면부녀회와 우리 경로당은 아직도 끈끈한 정을 나누며 오랜 인연을 맺고 딸같고 며느리 같은 부녀회원들을 보면서 행복을 느낀다”면서 즐거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