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방역지원단' 제주축협 가축시장서 소독활동
2015-12-09 양대영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9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가축시장에서 축협 조합장, 유관기관 등 축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협 '방역지원단' 소독활동을 한다.
이번 소독활동은 청정지역인 제주로의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고 최근 전남도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음에 따라 사전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마련하였다.
제주농협 방역지원단은 제주농협지역본부와 지역 농·축협으로 구성된 도 단위 방역조직으로 관내 지역의 질병발생 동향수집 및 밀집지역, 조류바이러스 발생 우려지역 등 특별관리지역을 정기적으로 소독활동을 실시하여 가축 질병 차단에 힘쓰고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농협의 모든 역량을 모아 축산농가와 사업장에서 사전 철저한 차단 방역 활동를 하고, 이를 통해 가축질병 없는 청정제주 축산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