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유학기제 연계한 찾아가는 진로 멘토단 운영
2015-12-07 문인석 기자
지난 상반기에는 각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연합형태 방법으로 운영하였으나 금번 하반기에는청소년 진로멘토단이 관내 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직업소개, 진로상담, 직업체험 지원 등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거주하는 전문직업인들로 구성된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 멘토단에는 경영인, 직업군인, 프로듀서, 헤드헌터, 간호사, 창업컨설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직업인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전문직업인 멘토의 직업소개, 생생한 체험 스토리 등 다양한 현장사례와 체험 위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희망분야를 신청받아 청소년 진로 멘토단이 학교를 방문하여 12월말까지 총 9개교 학생 1,103명을 대상으로 진로강의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관내 청소년들이 전문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미래설계를 도모함은 물론 적성에 맞는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