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 음식문화 개선사례 전국환경단체에게 전파해

2015-12-03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오는 12월 3일(목) 서울 용산에서 전국에서 활동하는 환경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사례발표를 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는 유수한 전국의 환경단체들을 제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음식문화개선 민간단체 위탁사업』에 사업이 실시된 20여년간 최초로 3년 연속 사업자에 선정된 바 있다.

음식문화 개선사업은 3단계로 계획되어 실시되었다.
△ 1단계 : 서귀포시 동지역 클린하우스 근무배치 종량제 홍보․계도(4~9월)
△ 2단계 : 소형음식점 대상 집중 계도반 구성․운영(7~8월)
△ 3단계 : 동지역 전세대 집집마다 방문 홍보(9~10월)

특수한 실적으로는,
△ 마을방송시설 활용 전읍면동 종량제 홍보 : 5~10월
△ 제주유나이티드 프로축구 시 종량제 홍보방송 : 5~12월

현금영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노력이지만 관광지의 특성상 푸짐한 밥상을 요구하는 관광객들로 인해 음식물쓰레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개선하려는 노력을 환경부가 높이 산 것 같다”며

“그간 음식점 및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저보다는 부녀회원들이 고생이 많았다. 지치지 않고 내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향후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