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중앙공모사업 안내

2015-12-03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중앙공모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1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읍·면지역 13개 마을을 방문,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내용과 신청방법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마을은 농촌현장포럼과 서귀포시 자체사업인 자립마을 사업추진 등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하는 예비단계 프로그램을 이수해 공모 자격을 부여받은 마을들이다.(중앙공모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농촌현장포럼과 자립마을사업을 완료하여야 함)

이와는 별도로 2018년 중앙공모사업을 대비하여 농촌현장포럼을 실시하지 않은 마을들을 대상으로 2016년 농촌현장포럼 참여 안내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분야로 10억 규모의 마을단위 종합개발 사업과 5억 규모의 마을단위 공동 문화·복지, 체험·소득, 경관·생태분야와 40억 규모의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분야가 있고 시·군역량 사업분야로 10억규모의 시·군창의 사업이 있다. 

한편, 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체험, 환경, 종합, 시군창의 분야로 해 대정읍 영락리(체험), 남원읍 신례1리(환경), 위미1리(시군창의), 성산읍 고성리(체험), 안덕면 상창리(환경), 표선면 토산1리(종합) 등 6개마을에서 2018년까지 3,885백만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신청서는 12월 20일까지 받고 있으며 내부검토 과정을 거쳐 2016년 1월 15일까지 전산프로그램인 RAISE에 등록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최종 선정은 2016년 3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대면평가과정을 거친 후 2016년 6월에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및 9월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정부예산 확정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고 한다.

서귀포시는 공모신청한 마을들이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통한 주민행복과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 조성 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도모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