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제주감귤의 첫 번째 기념일, 감귤-DAY [제주감귤의 날]

2015-12-03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금년부터 ‘귤로장생’ 브랜드로 지정된 ‘제주감귤의 날’ 첫 번째 행사로 감귤박물관 무료관람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해 방문객들에게 제주감귤의 우수성과 감귤박물관을 홍보해 제주관광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2015년 12월 1일 ‘제주감귤의 날[감귤데이]’를 맞이해 관광객들에게 제주감귤의 피부미용, 피로해소 및 노화방지에 좋은 점 등을 널리 알리고 감귤소비 촉진에 기여코자 제주감귤의 날(이하 약칭 ‘감귤데이’) 연계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제1회 감귤데이를 기념해 행사 당일 감귤박물관은 무료입장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감귤박물관 중앙 로비 및 잔디광장에서 지역농협과의 협조를 통해 마련한 ‘제주감귤 무료시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한다.

또한, 테마전시실에서는 휴게실 벽면을 활용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잎/열매 문양 벽화를 그려낸 뒤 기념 문구와 이름을 남기는 감귤나무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한편, 감귤데이 당일에 감귤따기체험 프로그램 신청 시 체험 봉투를 기존 1Kg 1매에서 2매로 2배 지급했으며,

이 외에도 현장접수를 통해 ‘감귤쿠키-머핀케이크’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감귤 생과 주스와 함께하는 족욕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더했다고 한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소장 한용식)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적극 협조하여 명품 제주 감귤을 적극 홍보하고 제주 감귤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TIP) 2015년부터 매년 12월 1일로 지정된 ‘제주감귤의 날[감귤데이]’은 농협제주지역본부와 (사)제주감귤연합회가 주관-공모하여 만든 기념일로써,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감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