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농협 허지성․김순옥 부부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2015-12-01     양대영 기자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15년 12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위미농협 조합원 허지성(47세), 김순옥(45세)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여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허지성씨는 1992년부터 영농후계자로 농업에 입문하여 감귤농사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노지감귤 1만8150㎡(약 5,500평)을 재배하고 있고 지역 지도자 및 영농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농업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특히, 하례탑푸르트 감귤단지 회원으로 감귤재배 전 필지를 GAP인증을 받음으로 명품감귤 생산 및 출하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품질의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의 성목이식사업 등 서귀포시 행정산하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타 농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매년 영농일지를 기록·보관함으로써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작물생육기간 동안 철저한 농장관리 및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한 최고 품질의 감귤을 출하함으로써 도매시장 경매시 전국 최고수준의 감귤가격을 수취하고 있다.

한편, 새농민상은 농협에서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제공과 함께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전국새농민회 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 및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