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자전거교실 회원, 제주1박2일 자전거타기

고순여 팀장 “무단 쓰레기가 버려진 곳 공유, 아름다운 제주 가꾸는데 노력”

2015-11-30     현달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수도정책관실에서 후원하는 그린 자전거교실(강사 강수남) 5기(팀장 고순여) 회원 10명은 지난 11월 28일에서 29일까지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가정·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만들기 위해 1주년 기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에는 약 200키로 되는 거리를 제주시에서 출발하여 서귀포에서 1박한 후 다시 제주시로 돌아오는 행사를 가졌다.

그린 자전거교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까지 시민복지타운 녹지공원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하루2시간 1개월간(기수별 40시간) 이뤄지는데 5기 회원들은 그동안 작년에 수료식후 꾸준하게 자전거를 타면서 많은 훈련을 해왔다.

고순여 팀장은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연령대가 많은 회원들도 일심동체로 자전거를 타면서 단합된 힘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자전거 타기에 좋은 많은 투어장소를 물색하여 자연훼손이 되는 곳과 무단 쓰레기가 버려진 곳도 공유하여 아름다운 제주 가꾸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첫째날에 8시 30분에 제주시 교육장(합동청사 남쪽) 출발하여 애월 해안 - 한림해안도로- 수월봉 해안도로 - 대정 모슬포 최남단(점심) 해안도로-송악산 해안도로-중문 에래동-서귀포 강창학 종합경기장 - 17시 숙소 도착. 이튿날 8시 숙소출발, 서귀포시 오일장 -5.16도로 돈내코 도로-성읍민속마을 - 신산해안도로-성산포(점심) 해안도로 -김녕 일주도로 - 함덕 일주도로 - 조천도로 - 삼양검문소 -제주시 목적지 거로사거리 16:30 도착 후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