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나의 미래, 2015 제주진로직업박람회 개최

2015-11-20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시장 현을생)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공동주최하고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강신보)과 제주진로진학상담교과교육연구회(회장 양창수)가 공동주관하는 ‘2015 제주진로직업박람회’가 11월 23일(월)부터 24일(화)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대학 학과와 미래의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11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계속 운영되고 있으며

고입 및 대학 전공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정보올레],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중심으로 한 진로심리검사 결과지 해석을 바탕으로 한 [상담올레],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올레], 진로공연, 진로전시 및 이벤트 등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발표해 보는 [행복올레] 분야로 나뉘어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올해는 도내 특성화고 및 특성학과를 운영하는 10개교 全학교가 참여하는 특성화고 홍보관이 확대 운영되어 학교별·계열별 입시설명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 연구학교 홍보관이 운영된다.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장(과장 오남선)은 “이번 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하여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의 방법과 미래의 직업세계에 대한 다양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향상하고 진로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실질적인 체험을 위해 인원을 12천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