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미래 위해 65만 재외도민, 제2공항 적극지지”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총연합회, 제2공항건설에 따른 지지 입장 밝혀
2015-11-19 양대영 기자
허영배 회장 외 지역회장단 일동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제주는 1200만 관광객의 시대를 넘어 세계인의 보물섬으로 주목받으며 ‘도전과 도약의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랫동안 논의만 거듭하면서 표류하던 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계획이 이제 제2공항 건설을 최적방안으로 확정하면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제주 제2공항 건설은 제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크게 열어나갈 핵심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동북아의 허브공항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서 대한민국의 국부를 창출하고 견인할 국가적 인프라로 만들어야 한다”며 “‘창조적 가치로 성장하고 배려하는 더 큰 제주’의 100년 미래를 위하여 65만 재외도민들도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