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시민건강증진센터 이용 주민 호응 높아
2015-11-19 문인석 기자
건강증진센터는 운동시설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체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2009년 개관 이래 런닝머신, 좌식싸이클 등 30종 40대의 체력단련기구가 설치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건강증진센터 이용자는 14,042명이며, 올해 11월 현재 이곳을 찾은 주민은 12,395여명에 이르는 등 지역주민들의 체력단련장으로써, 또한 정보교류장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자조모임을 갖고 친목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김모씨는 “5년전부터 건강증진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용자와의 의사소통의 장소도 되고, 특히 삶의 활력소가 되어서 너무 좋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계속 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건강증진센터 이용은 지역주민 등 누구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아침8시부터 저녁9시[동절기(11월~2월) 저녁 8시], 토요일은 오 9시부터 오후12시까지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지도와 더불어 영양(비만), 금연, 절주 등 일반건강상담과 만성질환예방관리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기타 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건강증진담당 (☎ 760-6180, 61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