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초등학교 불소도포 사업 마무리

2015-11-19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13개교 초등학생 1,033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아관리의 중요성과 충치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또한,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어린이 영양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적정량의 불소는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충치에 대한 내성을 높게 하여 약 30~70%의 충치 예방효과가 있다.

동부보건소는 어린이들의 치아는 어른 치아보다 연약해 충치가 생기기 시작하면 급속도로 진행돼 치아 손실의 위험이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매년 1회 지속적으로 불소도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주1회 점심직후 양치질을 한 후 불소용액(0.2% 불화나트륨)으로 1분간 양치하는 불소용액양치사업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불소도포 및 불소용액양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리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