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함께하는 KBS시청자음악회 ”개최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 농업인들 상생·화합의 장 마련
“모처럼 농업인들의 얼굴이 웃음으로 가득해졌다.”
2015-11-17 양대영 기자
음악회는 MC딩동과 지나유의 사회로 우리 농업의 중요성 설명과 함께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 인사로 시작됐다.
특히, 박상철, 문옥희, 혜은이 등 이날 출연한 가수들 모두가 제주에 대한 저마다의 애정표현과 함께 1년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에 대한 격려의 인사와 애창곡 열창으로 시종일관 공연장 분위기를 사로잡으며 농업인과 도민 모두가 어우러져 하나 되는 화합·상생의 자리로, 농업인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어준 보람된 행사였다.이날 음악회 관람을 마친 농업인들은 “모처럼 농업인들을 위한 시청자음악회를 통해 농업인으로서 자부심과 함께 보람을 느낀 자리 였다”며 이런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리기를 희망한다는 말들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