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혼디 손심엉 고치 글자!’ 사업 운영

2015-11-15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선미)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기획사업의 일환인 ‘얘들아~ 혼디 손심엉 고치 글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사업은 ‘서귀포경찰서’, ‘한국마사회 렛츠런 파크’등 지역 기관 연계를 통한 다양한 직업 체험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서귀포경찰서와 연계한 ‘청소년 원동기 면허증 자격취득’ ▲ 한국마사회 렛츠런 파크와 연계한 ‘승마체험’▲ 서귀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체로 ‘ITO(정보기술) 자격 검정반 운영’,‘학교 밖 청소년과의 간담회’ 등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29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직업체험 ▲자격취득 ▲사회진입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 한국마사회와 여성가족부가 연계하는「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8월 2차 고졸 검정고시 시험 응시 청소년 12명 전원을 합격시킨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화 763-9191)로 문의하면 된다.

*TIP) 학교 밖 청소년 :「초·중등교육법」에 의거 초등학교·중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 입학한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초·중등교육법」에 의거 고등학교에 제적·퇴적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초·중등교육법」에 의거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청소년
△ 학교 밖 청소년 수 : 163명(2014년 12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