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서귀포시장,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에 따른 실무지원단 구성 지시

2015-11-13     문인석 기자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11월 12일(목) 주간정책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에 따른 실무지원단 구성, 사회단체 설명회 및 공무원 특별교육을 실시토록 관련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을생 시장은 “서귀포시 성산지역 제2공항 건설은 제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이며 서귀포시 미래 100년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라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제주의 백년대계를 좌우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간부공무원들은 항상 긴장감을 갖고 인력 및 조직 관리에 발 빠른 대응을 요구했다.

우선, 내일 오전 서귀포시청 2청사에서 열리는 서귀포시단위 사회단체에 대한 용역결과 설명회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 바라며, 아울러 시 산하 소속 공무원 대상으로도 특별교육을 실시 용역결과 내용을 숙지해 주민과의 대화시 성실하고 충분한 설명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서귀포시 공항인프라확충 실무지원단」구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종합대책본부」가 11일 어제부터 가동됨에 따라 서귀포시도「공항인프라확충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상호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업에 대한 성공적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