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어린이 식생활 개선교실’실시
2015-11-11 양대영 기자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과 공동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교육과 요리체험을 통한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 확산을 위해 지난 11월 10일 제주축협복합문화센터에서 가마어린이집 어린이와 학무모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식생활 개선교실을 실시했다.
농협과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농협에서 전개하는 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 ‘식사랑농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 하였으며,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우리농산물로 만드는 요리를 체험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 가치를 인식하고, 농업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배양하고자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와 어린이들은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소속 허혜원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식생활 실천방법이 담긴 동영상 시청과 우리농축산물을 이용한 채소치즈만두와 피자 ·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덕재 본부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서양요리 입맛에 길들여진 현대 어린이들이 우리농축산물로 만든 음식을 직접 요리체험 함으로써 우리농산물과 농업인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