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2015-11-11 문인석 기자
이번 캠페인은 2015제주국제감귤박람회와 KBS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편’과 연계해 감귤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이뤄졌으며, 건전음주문화의 정착을 위해, 음주상담, 가상음주체험고글을 직접착용하고 걷기, 고리던지기, 알코올사용장애 검사, ‘바람직한 음주문화 만들기’대국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음주에 대한 폐해와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홍보관을 운영,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고혈압·당뇨·구강·영양·절주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뿐만 아니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AIDS 예방 및 편견해소를 위한 홍보, 감염병 예방,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가정 지원 안내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보건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서귀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각종 음주로 인한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관대한 음주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