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 공약개발 비전2016위원회 출범식 개최

2015-11-11     양대영 기자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이연봉)이 내년 20대 국회의원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총선 공약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11일 오전 당사에서 내년도 총선 공약 발굴을 책임질 ‘공약개발 비전2016위원회(위원장 이연봉)’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공약개발에 돌입했다.

공약개발 비전2016위원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 도의원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초를 목표로 총선 공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연봉 도당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포플리즘이나 이념적 요소가 개입된 공약은 최소화하되 도민 실생활에 직․간접적으로 연계가 되고 보탬이 되는 민생 공약을 집중 발굴해 도민 앞에 내세우자”며 “특히 생활 안전과 복지 인프라스트락처를 강화하는 쪽에 초점을 맞춰 공약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공약개발 비전2016위원회는 농업수산축산경제 등 6개 분과가 사전에 토의한 내용을 오는 11월까지 정리한 뒤 전체회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초까지 총선 공약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