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카카오페이로 휴대폰 간편결제도 한다!

카카오페이에 휴대폰 번호 최초 1회 등록 후 비밀번호 하나로 편리하게 결제하는 서비스 출시

2015-11-10     양대영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의 종합 결제 플랫폼 카카오페이가 휴대폰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한다. 휴대폰 간편결제는 카카오페이에 휴대폰번호를 최초 1회 등록후, 비밀번호 하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채널이다.

현재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게임샵, 카카오페이지에서 지원되며 최초 결제 진행과 함께 가입할 수 있다. 이용자는 휴대폰 인증, 비밀번호등록만하면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결제 수단으로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휴대폰 간편결제는 최초 1회인증후비밀번호만입력해 이용할 수 있어 결제시마다 인증 절차가 필요한 기존 휴대폰결제 서비스 대비 대폭 향상된 편의성을 자랑한다.

카카오페이는 작년 9월 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 후 이용자 수560만명, 결제건 수 1,300만건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택시 블랙에 적용된 ‘자동결제’ 와하나의바코드로다양한제휴사포인트적립/관리및쿠폰사용이가능한 '멤버십' 기능을 추가해 카카오페이 내 결제 채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는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등록해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에 이어 휴대폰 간편결제 출시로 카카오페이를 종합 결제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결제수단을 카카오페이에 등록해두고, 비밀번호만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휴대폰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9일부터 12월 6일까지 휴대폰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카카오페이 플러스친구를 통해 움직이는 이모티콘 12종을 받을 수 있다.

※기사팁=카카오
카카오는 전문화된 인력, 기술력, 콘텐츠, 경쟁력 높은 모바일 트래픽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및 인터넷 시장에서 혁신적인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이다.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Connect Everything)’이라는 비전 하에 일상 생활을 둘러싼 모든 것을 연결하며, 실시간 상호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 본사는 제주에, 수도권 통합 사무실은 판교에 있으며 2,300명(자회사 포함 3,7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1995년 설립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2006년 설립된 카카오가 2014년 10월 1일 합병해 다음카카오로 출범했으며, 2015년 9월 23일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해 모바일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