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 분노조절 영화치료 운영

2015-11-05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순열)는 가족상담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부모·자녀 및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분노조절 영화치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를 통해 가족간 분노감정의 유발 요인과 조절방안을 탐색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영화치료는 상담 및 심리치료에 영화를 활용하는 것으로 영화속 상황과 주인공들에 대한 감정이입 및 거리두기를 통해 나와 가족간 분노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분노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가족간 부정적 분노감정으로 상처받고 있는 가족구성원에게 심리치유 경험과 방법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정에서 가족구성원 모두의 상처를 서로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센터는 무의식적으로 마음의 상처를 주고 받고 있는 가족의 치유와 정서적 유대감강화 프로그램을 제공 가족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가족건강성 향상을 위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