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청소년유해업소 중점 지도단속 나서
2015-11-05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12일 수학능력시험 이후부터 연말연시까지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계도와 지도단속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상업시설이 많이 들어서면서 청소년 유해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출입이 제한되었거나 고용이 금지된 업소를대상으로 주 1회이상 지도단속 및 계도 활동을 펼쳐 나가고,
수능이후인 오는 11월 12일부터 연말까지 야간에 운영하는 일반음식점 및 단란, 유흥주점 1,786개소를 중심으로 교육청 등 관련부서 합동점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지역별로 활용하여,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강화와 위생 점검을 실시 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점검 후 청소년 주류제공 및 청소년 고용 유흥접객 행위 등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 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사법기관에 고발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노력 할 것이라고 한다.
수능 이후 해방감과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청소년 고용 및 출입금지업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