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관광협회, 제주이주 희망자 ‘제주살이’ 체험 팸투어 진행

2015-11-05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이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주이주 희망자 ‘제주살이’ 체험 팸투어를 진행한다.

올해 2번째 진행되는 팸투어는 제주이주를 희망하는 도외지역민 30인을 모시고 제주의 문화와 생활방식, 부동산 정보, 제주도의 지원정책 및 창업정보 등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귀농·귀촌 이주민을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제주산 보리를 이용한 음식체험 및 감귤과 파프리카 등의 작물수학을 통한 체험뿐만 아니라 천연염색 체험을 진행하여 제주도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가한 이주민들은 4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 중 90%가 서울·경기에 집중되어 있을 정도로 은퇴이후 제2의 삶과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고자 제주이주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앞으로도 제주가 관광지를 넘어 ‘살고 싶은 제2의 고향’으로 그 가치를 더해 갈 수 있도록 제주로 이주를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발판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