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농협, 2015년산 노지감귤 홍콩 수출 개시
2015-11-05 양대영 기자
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은 11월 3일 경기지역본부와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하여 홍콩으로 2015년산 노지감귤 1.5톤을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기지역본부에서 지역농산물을 홍콩으로 수출하던 중 제주감귤의 판로확대와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농협중앙회청과사업단 및 제주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표선농협에서 상품제안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수출의 시발점 지난 6월 하우스 감귤부터였으나 상품을 현지 마트에 직접 납품하기 위하여 상품제안과 샘플발송 등 4개월의 기간이 소요되어 완제품으로 첫 작업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11월12일부터 3주간 홍콩 현지에서 경기지역 농산물과 함께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지속적인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표선농협은 하우스감귤과 노지감귤에 이어 만감류(황금향, 한라봉, 레드향 등)를 지속적으로 제안하여 감귤을 연중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