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통해 자매기관간 우의도모
2015-11-02 문인석 기자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1997년도부터 축구경기를 매개로 3개 기관이 순번제로 개최하여 우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축구선수단,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기간 중 참석자들은 친선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올레길 걷기, 오름 등반 등을 통해 서귀포시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서귀포시는 친선축구대회를 통해 기관 간 정보공유는 물론 지역에 대한 상호 이해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촉매제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철원군과는 그동안 철원군의 특산물인 오대쌀과 서귀포시 감귤을 상호 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