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을생서귀포시장,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관광객·도민 적극적 참여방안 마련 당부

2015-11-02     문인석 기자

현을생서귀포시장은 지난 29일 오후5시 주간정책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오늘 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행정감사 관련 국별 자체 평가회를 통해 지적사항에 대한 반성과 서민생활, 복지·경제 분야 등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실행계획을 수립 조치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현을생 시장은 “최근 노지감귤 소비감소와 수입과일 선호도 증가로 감귤 제값 받는데 시장여건이 심상치 않다”면서 감귤산업발전과 소비촉진을 위해 다음 달초 열리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 국내외 관광객 및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방안 마련도 강조했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서귀포시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이전기관들의 특성과 지역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교류, 기관 간 MOU체결, 실무담당 중심의 워킹그룹조성 등 정례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야간관광·재래시장 활력화 등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정책추진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끝으로, 현을생 시장은 직원 내부메일을 통해 “행정사무감사준비, 예산편성, 각종축제, 감귤단속 등등 파김치가 된 공직자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 행정감사가 끝나자마자, 다음주부터 감사위원회 종합감사가 시작 된다 네요. 많이 힘들겠지만 힘내시기 바랍니다”라고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밖에도  비상품감귤 유통행위 신고자에대한 ‘신고포상제’ 홍보 철저, 감사위원회 종합감사 준비 철저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