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하르방 한규북씨 독도 수호 활동 전개

2015-10-30     양대영 기자

서귀포시 중앙동에 거주하는 ‘태극기 하르방’ 한규북씨(80세)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태극기 의상을 입고 ‘독도의 날’ 115주년에 맞춰 일본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 활동을 전개했다.

한규북 태극기 하르방은 이날 독도의 날 행사를 마치고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일본 아베 총리 망언하는 총리, 일본 내각 총 사퇴하라”,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다. 아베총리는 대한민국 7천5백만 국민에게 사죄하라”, “독도는 무인도가 아니며, 독도에는 해양경비단 40명과 김성도 부부와 등대관리 하는 분이 살고 있는 유인도다”, “대마도를 환수하라”고 주장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에 대해 분개한 태극기 하르방 한규북씨는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다”를 외치며 시민들을 상대로 독도 수호 활동을 계속 전개해 오고 있다.

태극기하르방 한규북씨는『세계태극기총재』(제주도 독도 수호 위원장)로서 독도 수호 운동 및 태극기 선양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