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동, 지역사랑 이웃사랑 작은 실천운동 전개
2015-10-29 문인석 기자
협의체는 이번 사랑 나눔 실천운동을 통해 지역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고자 제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우선적으로 관내 350여 상가를 중심으로 한 사랑 나눔 시책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전 단체로 확대하여 지역내 이웃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상가는 지역 단체에서 솔선하여 이웃돕기 나눔시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주민의 일원으로서 동조하면서 주변의 결손 가정 등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하며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윤세찬 위원장은 “오늘 시작되는「이웃사랑 작은 실천운동」에 향후 전 자생단체, 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일회성의 기부도 중요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작은 정성들이 십시일반 모여지는 것이 더욱 값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년 2회 모금함 개함행사를 통해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은 대륜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시가지 및 혁신도시 등 새롭게 입주하는 상가 및 주민들이 지역단체와 더불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상가주들에게 「쓰레기 분리수거」「불법주정차 근절」「친절한 시민의식」서귀포시 3대혁신과제실천운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