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실무자 워크숍 개최

2015-10-27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23일(금) 서귀포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책임방제업체 및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번 워크숍은 책임 방제업체 및 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추진방향을 서로 공유하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시 도출된 현장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 등 방제품질을 향상 시킬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희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재선충 방제 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논란이 있지만 방제의 성패는 현장에 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집중 논의된 특수지역 방제방안 등 기술적 부분과 민원 대응팀 운영 등 좋은 의견들은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키로 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018년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예비 청정지역을 목표로 방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5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서귀포시산림조합 등 14개 방제업체와 직영 2개방제단을 현장에 투입해 피해 고사목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