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하는 모임, 서귀포시평생학습관 동아리

2015-10-27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6일, 평생학습관 동아리 임원진 30명이 모여 평생학습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지난 17일부터 18일 사이에 열린 서귀포시 평생학습박람회의 동아리 부스 운영에 대한 평가와 건의사항을 시작으로 우수동아리 활동지원사업 추가공모, 찾아가는 동아리 문화공연 활동 추진 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아리별로 그간의 활동실적 및 향후계획을 발표함으로써 학습공동체로서 색다른 정보를 공유하고 및 동아리간의 활동 홍보를 통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고 한다.

특히,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수강생 작품전시 및 무대발표회’가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게 됨에 따라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수 있는 기회에 시민들에게도 자랑하는 자리로 만들자는 다짐도 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 동아리는 학습관에서 강의를 이수한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모임을 만들어 제과제빵, 홈패션, 생활한복, 도자기, 색소폰, 플루트, 기타 등 11개 팀 20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꾸준한 학습활동은 물론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으로 배움과 나눔을 통한 따뜻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