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청소년 토론 한마당 중고등부 18팀 격돌
2015-10-22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2015 청소년 토론 한마당」대회가 10월 24일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관내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대회를 통해 논리적 사고 및 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참가자 모집결과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중등부 12팀 36명, 고등부 6팀 24명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여 토론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본선대회에서는 참가팀들이 찬·반 대립 토론 방식으로 리그전과 토너먼트전을 병행 진행해 판정위원의 판정에 의해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번 대회 논쟁의 주제는 ‘한라산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해야 한다’와 ‘소비가 저축보다 우선한다’ 2개의 논제가 주어지며, 참가팀의 논리성, 창의성, 비판력, 상대방 의견에 대한 수용태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시상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방학을 이용하여 관내 청소년 대상 토론 아카데미를 연 2회, 토론대회를 연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토론 교육의 성과로 도 및 전국단위 각종 토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